전문의 칼럼 | 척추질환

고관절 통증 위치와 보행통, 허리질환과 함께 구분해 봐야 합니다.

작성: 새기준병원 척추센터

관련 의료진: 김동희 원장

2026.06.05

핵심 답변

사타구니 통증, 허벅지 앞쪽 통증, 보행통이 반복될 때는 고관절 문제와 허리질환을 함께 구분해 봐야 합니다. 고관절과 허리는 해부학적으로 가까워 증상만으로 한 부위를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따라 통증 위치, 보행 상태, 관절 운동 범위, 진찰 소견과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해 치료 방향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관절 통증은 사타구니, 허벅지 앞쪽, 엉덩이 바깥쪽, 보행 시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허리질환도 엉덩이와 다리 쪽 통증이나 저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치료 방향은 증상 변화, 영상검사 결과, 기존 치료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고관절 통증 위치와 보행통을 허리질환과 함께 어떻게 구분해 보는지 이해하기 위한 건강칼럼입니다. 개인별 판단은 진료실에서 진찰과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해 상담해야 합니다.


1. 고관절 통증은 어디가 아픈가요?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지뼈가 만나는 관절입니다. 흔히 “엉덩이 통증”이라고 표현하지만, 실제 고관절 자체의 통증은 사타구니 부위에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 통증에서 자주 확인되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타구니 통증

· 허벅지 앞쪽 통증

· 엉덩이 바깥쪽 통증

· 걸을 때 생기는 통증

· 절뚝거림 또는 보폭 감소


특히 양반다리를 할 때 아프거나, 신발·양말을 신기 어렵거나, 바닥에서 일어날 때 사타구니가 당긴다면 고관절 상태를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허리 통증과 어떻게 다를 수 있나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허리질환도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쪽으로 통증이나 저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관절 문제도 엉덩이 주변 통증이나 보행 불편을 만들 수 있어 환자 입장에서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관절 문제는 사타구니, 허벅지 앞쪽, 관절 회전 동작, 양반다리, 보행 시 통증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질환은 허리통증, 엉치통증, 다리저림, 발끝 저림, 감각 이상, 발목이나 발가락 힘 저하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진료에서는 고관절 질환과 허리질환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진찰과 영상검사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이런 증상이 있으면 고관절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 증상이 있다면 고관절 문제를 함께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걸을 때마다 사타구니 또는 허벅지 앞쪽이 불편하다

· 양반다리를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 신발이나 양말을 신기 어렵다

· 바닥에서 일어날 때 고관절 주변이 불편하다

· 한쪽 다리로 서기 어렵다

· 걸음걸이가 달라졌다

· 옆으로 누울 때 엉덩이 바깥쪽이 아프다

· 관절에서 걸리는 느낌이나 뚝뚝 소리가 난다


특히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보행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단순 근육통으로만 넘기지 말고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이런 증상이 있으면 허리도 함께 봐야 합니다


고관절 통증처럼 느껴지더라도 허리 신경 문제를 함께 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허리에서 엉치, 다리 쪽으로 통증이 내려간다

· 다리나 발끝이 저리다

· 화끈거리거나 감각이 둔하다

·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다리가 저려 쉬어야 한다

· 발목이나 발가락 힘이 약해진 느낌이 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허리·다리 통증이 심해진다


이런 경우에는 고관절뿐 아니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같은 허리질환과의 관련성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5. 새기준병원 관절센터에서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새기준병원 관절센터에서는 고관절 통증과 허리 통증을 구분하기 위해 다음 흐름으로 확인합니다.


1) 통증 위치 확인

사타구니, 허벅지 앞쪽, 엉덩이 바깥쪽, 허리, 엉치, 다리저림 여부를 확인합니다.


2) 보행 상태 확인

절뚝거림, 보폭 감소, 오래 걷기 어려움,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기 어려운지 확인합니다.


3) 관절 운동 범위 확인

고관절을 벌리거나 회전할 때 통증이 생기는지, 양반다리나 신발 신는 동작이 불편한지 확인합니다.


4) 신경학적 소견 확인

다리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가 있는 경우 허리 신경 문제를 함께 평가합니다.


5) 영상검사 확인

필요 시 X-ray로 고관절 간격, 관절면 변화, 골반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에 따라 고관절 MRI 또는 허리 MRI를 함께 검토할 수 있습니다.



6. 치료는 어떻게 시작하나요?


고관절 문제가 확인되었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전제로 접근하지는 않습니다.


증상 초기이거나 관절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운동재활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보행 제한이 뚜렷하거나, 영상검사에서 관절 손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다음 치료 단계에 대해 상담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향은 통증 위치, 증상 기간, 보행 제한 정도, 관절 손상 정도, 환자의 전신 상태를 함께 확인해 결정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Q1. 고관절 통증과 허리 통증을 집에서 구분할 수 있나요?


통증 위치와 다리저림 여부로 어느 정도 방향을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 사타구니·허벅지 앞쪽 통증은 고관절 쪽을,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저림은 허리질환 쪽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진찰과 영상검사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2. 걸을 때만 고관절이 아프면 어떤 문제일 수 있나요?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양반다리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고관절 관련 증상일 수 있습니다. 초기 고관절 관절염이나 고관절 주위 인대·근육 문제, 점액낭염 등이 보행 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진찰 소견과 영상검사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3. 고관절 문제가 있으면 바로 수술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고관절 질환이 확인되어도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운동재활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검토할 수 있습니다. 관절 손상 정도, 증상 기간, 보행 제한, 영상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4. 고관절 통증인데 허리 MRI를 찍어야 하나요?


고관절 통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고관절 X-ray와 필요 시 고관절 MRI가 먼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허리 MRI는 다리저림, 감각 이상, 신경 압박 증상이 함께 의심될 때 검토합니다. 진찰 소견을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한 검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사타구니 통증, 걸을 때 고관절 불편감, 엉덩이 바깥쪽 통증은 고관절 문제일 수도 있고 허리질환에서 비롯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두 질환은 증상만으로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동시에 존재하기도 합니다.


새기준병원 관절센터에서는 진찰 소견, 보행 상태, 관절 운동 범위, 영상검사 결과를 종합해 원인을 확인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함께 상담합니다.


새기준병원 관절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김동희 원장

대표전화: 031-328-0333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539


※ 본 칼럼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별 진단 및 치료는 의료진과의 직접 진찰을 통해 결정됩니다.